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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장학재단 기금 96억원에 이르러
  • 조도현
  • 등록 2015-11-2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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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장학재단 기금이 2015년 현재 96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장학 혜택을 본 학생은 1355명에 이르고 지급된 장학금은 16억 원에 이르고 있다.

 

2015년도 익산사랑장학재단 정기이사회가 1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사업현황 및 계획,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6년 사업계획서안, 기본재산 편입안, 정관개정안, 기타 임기만료 및 사임이사(감사) 선임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20년까지 기금 200억원(시 출연금 100억원, 기탁금 100억원)을 목표로 2007년 익산시 출연금 5억을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2015년도 현재 조성된 기금은 96억1,900만원으로 그 중 시 출연금이 75억6,500만원이다.

 

장학사업은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추진되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성적우수장학생, 예체기능장학생, 청소년복지비전장학생 등 1,355명을 선발 15억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익산사랑 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이끌어갈 익산의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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