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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시민과 함께 대혁신 시작하겠다"
  • 고훈
  • 등록 2015-12-23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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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배 신당 합류, 익산갑 출마 선언




천정배 신당에 합류한 배승철 전 도의원이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익산 갑 출마를 선언했다.


22일 배승철 전 도의원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민과 함께 대혁신을 시작하겠다”며 익산 3대 비전으로 ▲대기업 유치로 1만개 일자리 창출 ▲중국시장 겨냥한 관광의료특구 조성 ▲미륵사지 복원 기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배 전 의원은 “익산은 말로만 ‘행복도시’이지 한마디로 익산의 현실은 ‘아픔’ 그 자체”라며 “아픔을 치유하고 보듬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시장 출마를 고려한 것도 사실이지만 내 고향 익산을 위한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최근 천정배 전 장관이 이끄는 국민적 개혁신당 국민회의에 입당한 것과 관련 “새정치연합은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해 스스로 기득권 세력이 되어 버렸을 뿐 야당다운 패기를 잃었다”며 “비록 이 길이 가시밭길이고 험난한 여정일지언정 익산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배승철의 마지막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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