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 (교장 송태규)는 12월 23일 삼동인터내셔널에 네팔학교짓기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광고는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 자원봉사로 매일 점심시간에 나눔센터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매월 2째주 월요일은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기부문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원광고 나눔센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서적, 교복, 학용품, 기타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네팔학교짓기 사업을 후원을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로 4년째 매년 5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원광고 교사들은 “나부터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학용품, 참고서, 기타 서적 등을 기부하여 교사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학부모, 학생들과 하나 되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태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줌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고 베풀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귀공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동인터내셔널은 이날 3년 동안 꾸준하게 나눔 실천을 해온 3학년 이호준 학생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하였고, 학부모 윤인숙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