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2016년도 시정운영방향
  • 조도현
  • 등록 2015-12-29 23:04:00
  • 수정 2015-12-29 23:07:49

기사수정
  • “역사와 미래 공존, 활력 넘치는 도시기반 마련”




익산시는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016년은 익산시가 100년 미래성장 동력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해로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1,400여명의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방범용 CCTV설치 확대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강화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불량식품 근절 등을 통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예방중심의 재난안전 강화로 자연재난 취약세대 관리 및 사전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대외적 인지도 확산 및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역사문화특별시 추진사업 등을 통한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X 익산역 서부역사진입로 확장공사, KTX익산역을 연계한 역세권 개발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새만금 배후 교통·물류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여 문화·관광·교통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창조경제 선도 일자리도시 익산

2만 2천개 일자리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가져올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친환경 우량기업들과 주얼리 U턴기업들의 투자협약 체결을 독려하여 더 많은 업체들이 익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영세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및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운영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웃음이 가득한 건강한 복지도시

인간중심 환경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등 모든 계층이 따뜻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치매센터 운영, 시민만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노년이 행복한 건강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차질 없이 하여 생활체육 활성화 및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악취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다 하며, 남부권 춘포역 일원 공원조성, 북부권 농촌형 주민힐링 공원 조성 등 쾌적한 환경으로 생태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잘사는 농촌 농업경쟁력 향상


FTA체결,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등 세계적으로 농업개방에 대한 압박이 심해져 우리 농촌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가공·체험·관광형 복합산업화를 위한 6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시 대표 브랜드 ‘탑마루’를 최고 브랜드로 키우고 기능성 쌀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 농촌체험 네트워크 구축강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익산시 올해 각종평가 20개 부문 수상 

익산시가 올해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및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20개 우수 평가 성적을 거두었다.


시는 환경부, 복건복지부, 산림청, 중소기업청, 전라북도, 한국환경공단 등 각종 기관이 전국단위로 실시한 평가에서 20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환경부문 4개, 복지부문 4개, 도로·건축·도로부문 3개, 보건부문 3개 등이며,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표창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우수사례 수상 기관표창(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상(보건복지부) △2014 공공하수도경영관리실태평가 발전상(환경부) △2015년 가축방역특별상(농림부) 등을 수상하였다.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기관 최우수상 △2015년 긴급복지 지원업무 유공 최우수상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 △2015년도 건설·교통시책평가 최우수상 △2015년 자원순환이행평가 최우수상 △향토방위태세확립기여 표창 등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우수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성원과 행정이 온 힘을 다하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노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