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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화합으로 활기찬 익산 만들겠다”
  • 고훈
  • 등록 2016-01-21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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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행식 교수, 새누리당 익산시장출마선언




최행식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번 4월 13일에 치러지는 시장재선거의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으로 등록한 최 예비후보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익산시를 희망이 넘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이 재정자립도는 낮고 부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인구가 감소해 도농 전체가 성장 동력과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도자 한 사람의 가치관과 역량이 조직이나 공동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법학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25년 동안 대학에서 글로벌인재와 법조인을 양성했다”며 “특히 원광대 법대가 법조명문이 될 수 있도록 충청·호남권 사립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중소도시 익산에 로스쿨을 유치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단체와 조직을 이끌어오며, 공동체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는 경험을 여러 차례 해왔다”며 “이를 통해 ‘가장 좋은 설득은 직접 해 보이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가 제시한 익산 비전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익산 조성 ▲미륵사지·왕궁유적지는 문화관광지로, 웅포관광지는 힐링단지로 특화 ▲원광대 중심의 청년일자리 확대방안 구축을 통한 창업과 강소기업의 도시 육성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익산 만들기 등이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익산시와 대학에서 오랫동안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살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다”며 “시의 부흥과 발전이 마지막 사명으로 알고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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