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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으로 경기한파 녹인다!
  • 김달
  • 등록 2016-01-2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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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긴급자금 도내 영세 소상공인 대상 100억원

구제역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100억원



전라북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한 소상공인 및 저신용·무점포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설 대목 자금 조달에 애로가 있는 도내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특별 보증지원 기간으로 정하여 전북신보 본점(전주 소재)을 비롯한 군산, 익산, 정읍, 남원지점을 통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에 신청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는 평소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보증서 발급 기간을 약 4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히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도내 금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보증서가 발급되면 최단 시간 내에 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관련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특례보증을 자금 소진시까지 100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피해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 및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설명절 대비 특별 보증지원 기간 동안 100억원 이상의 보증서 조기 발급을 위해 전북신보와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힘겨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금 애로 해소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증지원 신청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신용보증재단(230-3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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