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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창(文化方暢), 문화로 꽃피는 2016 익산의 봄
  • 김달
  • 등록 2016-02-03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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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익산문화재단 4개 분야 20여개 사업, 지역문화 꽃피우기에 앞서




 

(재)익산문화재단이 ‘문화방창(文化方暢) ; 문화로 꽃피는 익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 꽃피우기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문화재단은 각 영역별 사업을 재편성·보강하고 ‘2016 익산지역문화지표조사’ 및 ‘문화창조인력 융성 아카데미’의 신규 사업 발굴로 지역문화 창달에 힘쓴다.


올해 익산문화재단은 재단만의 고유 브랜드사업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공동체를 연결하는 가치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기조를 두고 있다. 특히 재단 측은 2010년 이후 재추진된 ‘2016 익산지역문화지표조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환경을 반영한 지역문화지표체계를 수립할 것이며, ‘문화창조인력 융성 아카데미’에서 이를 실현해나갈 지역의 차세대 젊은 문화창조인력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사업’ 등 지역밀착형 문화도시 익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장을 마쳤다.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2016익산서동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제 만 5년을 지나 6년에 접어들고 있는 중견 문화재단으로서 익산의 지역 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로 우뚝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모든 직원들이 항상 시민과 지역에 귀 기울이며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 해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27일 익산시 용안생태습지학습장 일원에서 ‘2016 정월대보름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익산 곳곳에서 지역문화가 시민과 함께 꽃피는 ‘문화방창(文化方暢)’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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