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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밥이고, 정치가 미래다”
  • 고훈
  • 등록 2016-02-03 13:32:00
  • 수정 2016-02-03 1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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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수 익산을 출사표 던져






김지수 노무현시민문화제 대표(40, 더불어민주당)가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익산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자치제 21년을 맞이한 이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정치’의 시대를 완성할 때가 됐다”며 “충실한 시민의 입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불의함을 바꿔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시민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정치인의 이름표를 가져야한다”고 역설했다.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도 그는 정치가 얼마나 깨끗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보여주자며 선의의 경쟁으로만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그는 “저 김지수부터 불의함과 손잡지 않고도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이겨내는 선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흥겹고 신나고 모두가 행복한 선거를 치러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정치인이 공약을 세웠으니 자신을 믿어달라는 선거에서 벗어나, 국민이 선거의 주체로서 정치인을 도구로 세우는 선거로 바꿔나가겠다”며  ▲양육자 국민연금 면제권 (3년까지 부모 중 1인 국민연금 무료) ▲지역 청년을 위한 경진대회, 벤처단지 조성 ▲지역간 FTA 특산물 최저가 협정 등 20여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들에게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말라는 뜨거운 한마디를 기억해 달라”며 “매서운 눈과 공정한 평가로 익산의 행복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알찬 미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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