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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의 손길들 ‘훈훈’
  • 김달
  • 등록 2016-02-17 14:43:00
  • 수정 2016-02-17 1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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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익산공장,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쌀 400kg 전달

LG화학 익산공장(공장장 이영석)은 12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400kg의 쌀을(100만원 상당)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LG화학 익산공장은 매년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익산시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석 공장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

농협중앙회 임직원 일동이 500kg의 백미를 제공하여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문준태)에서 15일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익산시지부장 및 농협중앙회 노조 직원들과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직접 만든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최용구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설 명절은 지났지만 직원들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만큼 작지만 따뜻한 행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 오산면에 700kg 쌀 기탁

오산면에 ‘얼굴 없는 사랑의 쌀 기탁자’가 나타나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자는 오산면사무소에 쌀 10kg 70포(환가액 175만원)를 배달시키고, 배달 업체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오산면사무소는 신속히 관내 자연마을에 거주하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쌀을 배포했다. 오산면 김문혁 면장은 “쌀을 보내주는 그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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