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영규 “신의로 참된 정치 펼치겠다”
  • 고훈
  • 등록 2016-03-09 17:13:00
  • 수정 2016-03-09 17:15:37

기사수정
  • 더민주당 최영규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이번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정치 신참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전 전북도민일보 기자 최영규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는 선거출마 공식선언에서 파부침주(破釜沈舟.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다. 살아 돌아갈 기약을 하지 않고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는 말)의 심정으로 “기자로 돌아갈 수 없다. 기필코 도의회에 입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기자 시절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균형잡힌 논조를 유지했던 그는 언론인 가운데서도 촉망받는 유능한 기자 중 하나였다. 익산시청 출입기자로 10년 이상을 있으면서도 공무원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그만큼 기자로서 사명감에 충실했고 대인관계도 원만했다는 반증이다. 그랬던 그가 기자를 그만두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다소 갑작스러움에 주변의 우려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평소 원만한 성격에다 폭넓고 두터운 인맥관계, 검증된 소통능력, 뚜렷한 비전제시 등을 통해 선거분위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다. 사실보도를 통해 사회정의실현에 기여해 왔다면 이제는 정치일선에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싶다는 그를 만나 신인으로서 도의원 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비전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갑작스레 기자를 그만두고 정치일선에 나서게 된 계기는

-먼저 익산시민 여러분과 전북도민에게 인사드립니다.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영규 예비후보입니다. 저는 2005년 8월 전북도민일보에 입사해 한번도 이직하거나 쉼없이 10년 이상을 근속하며 성실하게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사실보도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고, 간접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침체된 지역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정치발전은 커녕 더욱 후퇴하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치불신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저의 도의원 출마는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제3당인 국민의당 출현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한없이 추락했고 기성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여론도 극에 달하자, 저에게 기회가 온 것입니다. 


새롭고 경쟁력있는 사람을 찾던 정치권은 자연스레 입당과 도의원 출마를 제안했고, 공정한 경선이라면 정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고민도 많았고 가족의 반대도 심했지만 지금은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만약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도의원 고유 사무인 견제와 감시기능으로 부조리와 비리 척결에 힘쓰겠습니다. 때로는 조력자로서 전라북도와 익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교육전문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익산혁신교육특구를 만들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명성을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익산형 혁신학교, 마을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혁신교육특구에는 별도로 익산발명교육센터를 비롯 영어체험학습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 앞 펌프식 횡단보도 및 방지턱 등 시설물 확충과 스쿨존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 등을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또 아이들의 교육신장을 위해 부모교육을 지원해 프리미엄 부모학교, 가족캠프, 아버지학교, 부모특강 등을 운영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동산천 자락을 이용한 자전거 도로 및 수상워크길 개발과 광역상수도화가 마무리되면 신흥정수장을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는데 합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 동산동주민센터 이전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팔봉동에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계획입니다.



■더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은 무엇인지

-젊음의 패기와 합리적인 사고력, 검증된 소통능력입니다. 40대 중반의 젊음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을 다니다보면 어리지도 않고 많지도 않고 일하기 딱좋은 나이라고들 하십니다.

신문기자를 10년 이상 하면서 합리적인 사고력을 키운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질로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소통과 화합이야말로 모든 문제해결의 지름길입니다. 크고 작은 모임의 회장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회원들의 의견일치였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은 허구헌날 싸움만 한다고 하는데요. 매사 소통하고 대화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고 욕먹을 일도 없을 것입니다.



■향후 선거전략 및 활동계획은

무조건 열심히 뛰는 겁니다. 정치신인에게 선거란 정말 어렵고도 험난할 길입니다. 처음 뭣모르고 정치에 뛰어들어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필승을 위해 매일같이 뛰고 또 뛰는 게 선거전략입니다.

지금처럼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시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인사드리고 제 이름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약자가 있는 곳을 많이 찾아다닐 예정입니다. 그리고 악취문제, 중단된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건립문제, 광역상수도화 문제 등 각종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입니다. 



■정치 신인으로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시민들에게 한말씀 하신다면

간혹 선거만 치중하고 정치는 뒷전인 정치인들을 보곤 합니다. 정치를 잘하고 선거에는 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정활동을 잘해도 시민들의 여론은 냉혹한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이 모든게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신인으로서 지킬 것도 없고 고쳐나갈 것도 없습니다. 무조건 새로움을 추구할 것입니다.


새로운 정치. 이것이 시민들이 원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익산에는 정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리더가 필요한 때입니다. 예측가능한 사회가 되어야 하고, 공감하는 지역발전을 이뤄내는 한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획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안할 수 있는 젊은리더가 꼭 필요합니다.


신참 최영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네거티브하지 않고 깨끗한 선거승리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영규의 걸어온 길>


-전북도민일보 기자

-이리동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익산시야구협회이사

-이리고총동문회 홍보국장

-익산시치안협의회 위원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전문위원

-익산시체육회 이사

-익산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 위원

-국립익산대학 총학생회장

-전라북도총학생회협의회 부의장

-익산시장애인연합회 이사

-국제로타리3670지구 GSE단원


-삼기중학교 14회 졸업

-이리고등학교 34회 졸업

-전주대학교 국제관계학과(정치학사)졸업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