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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서 백제를 말하다` 기획전 성황리 열려
  • 황나은
  • 등록 2016-03-10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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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백제에서 백제를 말하다’ 전시회가 열린다. 4일 오후 미술관에서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동헌, 김범석, 김상태, 김수자, 박미서, 박방영, 박인현, 서홍석, 오무균, 이강원, 이경섭, 이승우, 이철규, 이희완, 이희춘, 탁영환 등 16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57점을 선보인다.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대 도성 유적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남다른 문화의 깊이와 의미를 담고 있는 백제, ‘익산’의 문화와 소통하며 새로운 조형세계를 형성하여 우리 현대미술을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웅재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백제의 수준 높은 문화와 정신을 느끼고,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제에서 백제를 말하다’ 전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화요일~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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