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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마감, 선거레이스 본격
  • 조도현
  • 등록 2016-03-3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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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부터 본격 유세활동 돌입



4.13선거가 불과 14일로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민중연합당, 무소속 등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와 익산시장,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 24, 25일 양일간 선관위의 후보등록 사무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각 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한 잰걸음 행보가 시작됐다. 오는 30일에는 재외투표소 투표가 진행되고 31일부터는 선거운동이 본격 개시돼 불꽃 튀는 혈전이 벌어진다. 


익산갑은 새누리당 김영일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원 분석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현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이한수 전 익산시장, 민중연합당 전권희 전 민주노동당 당대표 비서실장, 무소속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 등 5명이 금배지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익산을은 새누리당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 국회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전 국회의원,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 무소속 김지수 노무현 시민문화제 대표, 무소속 이석권 전 하나로상가번영회장 등 6명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박경철의 당선무효로 잔여 임기 2년 3개월을 채우는 익산시장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최행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건교부 익산지방국토청장, 국민의당 정헌율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무소속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등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근 도의원의 사퇴로 발생한 도의원 보궐선거 익산 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영규 전 전북도민일보 기자, 국민의당 박종열 전 익산시장 비서실장 등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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