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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한국형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 이상훈
  • 등록 2016-05-04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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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생활의 바른 지도로 국민 건강 일조

 

요즘 식생활 트랜드는 국민들이 음식을 선택할 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바른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이 5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3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6차 산업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식품 아카데미 식생활지도자반으로 농가맛집을 운영하는 대표와 소규모 가공 사업주들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총 9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식생활교육의 이해, 영양학, 식품학, 식생활 교수법 등 이론, 전통음식조리, 교육자료개발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한국음식문화 주관하는 식생활 교육 지도사 자격시험에 교육생 40명이 최종 합격하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수자은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적실히 느끼며 먹거리와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촌체험 관련 사업 식생활 지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식생활 교육에 대한 심화반 교육과정 신설을 희망하기도 하였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향토음식 솜씨 보유자 전문화와 조직화로 녹색 식생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음식문화 발굴과 전승을 통한 전통식 문화 계승 보급에 주력 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식생활 교육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국민의식생활․영양 개선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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