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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링크사업단, 4차년도 사업성과 눈부셔
  • 황나은
  • 등록 2016-05-04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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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관련지표 대폭 초과달성, 산업체공동연구비 789.1% 증가






지난해 연차평가 호남권 1위를 기록한 원광대링크사업단이 이번 4차년도 사업성과도 초과달성하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익산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4차년도 LINC사업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정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대학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추진 등 지역발전을 동반 견인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원광대 LINC사업단은 2015년에도 핵심 및 자율성과지표 24개 중 21개 항목 달성으로 산학협력 성과가 두드러졌다. 취업률은 목표치 대비 103.4%를 기록했으며, 산학협력 가족회사수 또한 목표치인 900개 대비 1,004개로 훌쩍 뛰었다.


교수업적평가 중 SCI대비 산학협력 배점과 연구실적물 대체가능 비율과 관련 각각 100%를 달성했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현황과 산학협력단 내 정규직 비율은 각각 111.2%와 105.0% 성장했다. 현장실습 이수학생 비율도 111.6%로 증가했다.


특히 ‘1학과 1기업 창업’을 기치로 내건 원광대 분위기를 증명하듯 창업지원 관련 지표는 초과달성을 이뤘다. 창업강좌시수는 기존 57시간에서 248.6%에 해당하는 141.7시간으로 늘었으며, 창업재정지원은 기존 4억5천만원에서 8억5천여만원으로 189.0%를 기록했고, 창업에 대한 공간지원 116.3%, 창업지원인력 또한 기존 21명에서 23명으로 증원됐다.


산업체공동연구비는 기존 38만4천6백원에서 789.1% 증가한 3백3만5천원을 달성했으며, 기술이전 계약건수 또한 16건에서 85건으로 증가해 552.0%의 달성률을 보였고, 기술이전수입료는 1억2천8백여만원을 기록했다.


특성화분야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성과도 두드러져 특성화분야 인력양성실적의 경우 기존 1,046명에서 3,345명으로 증가했으며, 기술개발건수는 98건에서 217건으로 뛰어 올랐다.


산학연계 교육과정은 기존 10건에서 19건으로 증가했으며, 기술사업화실적 또한 42건에서 146건으로 347.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기술교류회 참여기업수는 기존 220개 회사에서 1,183개 회사로 증가해 지역사회의 산학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 기술지도에 참여한 교수 수 또한 40명에서 129명으로 대폭 증가해 322.5%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LINC사업과 연계한 교외경진대회 수상 팀수는 130팀에서 157팀으로 증가했다.


이진호 대외협력홍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이 더 이상 학문만을 위한 장이 아니라, 학문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창조경제의 장으로서 활약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상생과 소통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어느덧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3년차로서 그동안 눈부신 성과를 이뤄온 데에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의 메카로서 LINC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WINNER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산학협력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2014년 ‘2단계(2014~2016)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이듬해 전국 신규 LINC사업단 중 드물게 선정 1년 만에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과 함께 호남권 1위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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