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문화유산에 익산 미래 달렸다
  • 황나은
  • 등록 2016-06-29 15:14:00

기사수정
  • 익산 세계유산 활용·홍보 계획수립 3차 전문가 콜로키움 개최




익산시와 원광대 대안문화연구소가 추진 중인 익산 세계문화유산 활용·홍보 계획수립 연구용역의 3차 전문가 콜로키움이 지난 22일 익산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콜로키움은 주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공동 발표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개최된 콜로키움은 익산 세계유산 활용·홍보를 위한 최종 연구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로 박태건 교수(원광대)의 사회로 전국의 문화관광 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해 익산이 보유한 세계유산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안선호 교수(원광대학교 건축학과)의 ‘익산 세계문화유산의 고건축 활용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이덕순 교수(원광보건대)의 ‘익산 세계문화유산의 대표축제 개발 제언’, 김병용 연구원(전북관광문화재단)의 ‘익산 세계문화유산 활용 계획의 정부정책 연계방안’, 야마요시유키(간세이가쿠인대학) 교수의 ‘일본 세계문화유산 활용 사례의 익산시 적용, 연계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콜로키움을 통해 각계 단체의 전문가들이 익산 세계유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향후 우리가 보유한 세계유산의 활용과 홍보에 극적인 역할을 할 공감대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