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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개발 김환문 회장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07-0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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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성마비 아동 성장판 고정 수술 후원 ‘훈훈’




기독삼애원(원장 김명수,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모군(15세)이 지역업체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재활 중에 있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 군은 출생 당시부터 뇌성마비를 앓아 보행장애로 재활치료를 하던 중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이에 낭산면에 소재한 (유)태신개발과 (유)동남아스콘을 운영하는 김환문 회장이 흔쾌히 최 군의 수술비용 200만원을 지원해 지난달 14일 양쪽다리 성장판 고정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을 받은 최군은 “김환문 회장님의 후원에 무척 감사하다”며 “치료를 잘 받아 다른 아이들처럼 맘껏 뛰놀며 건강하게 된다면 간호사가 되어 자신처럼 아픈 사람을 간호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독삼애원 김명수 원장은 “지역사회의 가슴 따뜻한 후원이 이 아동의 꿈을 키우는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며 “김환문 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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