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현재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수급자수가 17,385명으로 전년 6월 대비 약 18% 증가했다.
소득이 증가해 개별선정 기준이 초과해도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과 관계자는 “사회복지담당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맞춤형급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행 1주년을 맞은 ‘맞춤형 급여’ 제도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하여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 대상의 특성별로 최저보장 수준을 설정한 제도이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해당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익산시청 기초생활과로 연락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