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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구했다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6-08-0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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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소방서 변영훈·채준호 구급대원

 

 

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26분경 마동 전원아파트 앞 인도에서 백모 씨(남, 76세)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공단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사 채준호, 소방사 변영훈)과 사회복무요원(이강보)은 백 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자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전기충격 1회 실시 후 원광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백 씨는 의식과 호흡이 돌아와 대화도 가능한 상태이다.


익산소방서 번영훈 구급대원은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돼 발견자의 신고, CPR을 비롯해 구급대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익산시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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