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육군부사관학교, 제7회 충용대상 시상식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6-08-03 14:41:00

기사수정
  • 김만기 하사 등 125명, 최고 영예의 상 안아

 

 

육군부사관학교가 주최하고 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이 후원하는 ‘제7회 충용대상(하사) 시상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김만기 하사 등 125명의 수상자 및 가족, 육군 주임원사를 비롯한 각급부대 주임원사, 학교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용대賞’은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에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전투적 능력이 뛰어난 우수부사관을 선발해 매년 부사관학교에서 시상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원사계급에 한정되었던 대상이 부대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하사들에게까지 확대하여 부사관들의 공헌에 대한 격려와 포상을 주고 있다.


올해 제7회 `충용대賞(하사)` 는 다양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125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충용대賞` 수상자인 김만기 하사(27사단)는 “정예부사관으로 손꼽히는 125명의 하사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육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직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 정희성 이사장(예)준장)은 “이번 ‘충용대賞’은 부사관 역할 수행을 뛰어나게 수행한 하사들에게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은 미래 육군의 주역으로서 부사관의 위상 제고, 사기와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