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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인생 제2도약을 위한 날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6-08-03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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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예비 기술창업자들 창업보육·교육·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지원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창업을 계획하는 중년들이 많다.
어려워지는 경제상황과 고용불안정, 노후에 대한 염려 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이 있으니 바로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전병훈)다.


지난해 5월 29일 개소한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의 기술창업을 원하는 예비 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보육·교육·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창업 지원을 한다. 마케팅부터 경영 컨설팅, 디자인지원, 특허출원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해줘 예비 창업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 관리한다. 현재 전국에 22개가 있으며,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상공회의소 1층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도내에서 창업지원기관으로 우수 사례로 꼽혀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중소기업청 사무관들이 방문해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우수 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입주기업들의 성과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입주 올해 2년차인 미네랄바이오텍, (유)힐링팜, (유)지암 등은 ‘2016년 시니어 창업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홈페이지/카탈로그, CI·BI부분지원 등 정부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바른물 미네랄 바이오텍(대표 김승기)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니어 창업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도전 K-스타트업 2016(전국예선)’에 선정돼 홈페이지/카탈로그 지원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업보육을 위한 최적의 공간


익산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23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0개 기업 입주가 완료됐다. 주요 보육지원내용은 창업공간 무상제공, 사무집기, 공용시설 운영 등이 있다.


총 160평 규모에 20실의 입주공간(1인실 14실, 3인실 2실)이 있다. 이밖에도 교육실, 회의실, 정보검색실, 제품전시실, 무한상상실, 북카페, 제품촬영실이 있어 창업의 꿈이 영글어나갈 수 있는 토대가 충분하다.

 

 

 

 

■마케팅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3D프린팅까지 다양한 교육


익산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성공적인 시니어 창업 달성을 위해 각 단계별로 특화된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성공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은 마케팅실무과정, 기술창업과정, 실전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D프린팅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니어 창업환경 및 기업가 정신,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특허법률 교육, 정부지원제도 활용 교육, 회계·세무 실무, 창업초기 SNS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창업애로사항 제로,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


익산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도 지원한다. 성공창업을 위한 지원과 시니어 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분야는 기술자문, 마케팅, 디자인, 경영, 법률, 특허, 세무, 노무 등의 각 전문 분야별 상담이 가능하다.

 

 

 

익산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연 락 처 : 063-841-7480 / 팩스 : 063-851-7481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bict2015
위    치 : 익산시 인북로 187(남중동) 익산상공회의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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