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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녀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견학 연수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09-13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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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6일 익산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학부모 25명이 참석하여 혜성일터(경기도 안성소재)에서 장애자녀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현장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다양한 형태의 직업재활기관 운영의 실제를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취업지도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알고 가정과 학교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고등학생 어머니는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을 보고 가정에서부터 기본생활습관, 인사예절, 성실성 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충분히 직업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우리가 특수교육을 하는 목적이 장애인도 직업인으로서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통합되어 생활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사업장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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