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 제38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성황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0-13 10:22:00
  • 수정 2016-10-13 10:26:48

기사수정

 

 

 

자연보호 관련 전국행사인 `제38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10월 5일 익산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윤)이 주최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석태) 주관, 환경부·전라북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내빈으로 익산시 이지영 부시장, 소병홍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이재윤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비롯한 전국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에서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회원 간 화합행사로 이어져 회원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박금석 씨 등 3명이 훈·포장을, 정순천 씨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필례 씨 등 3명이 시장 표창을, 이명희 씨 등 3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지영 익산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아름다운 자연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후대에 줄 수 있는 유산 중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이라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들에 대해 우리 모두 사명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 서야 한다며 개개인이 적극적인 `자연보호 환경사랑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익산, 특히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융성도시로서의 익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