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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신청 편리하게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1-03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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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함께 가능





익산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1일부터 보건소에 별도 신청 없이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양육수당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가정이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물품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4인가구기준 직장가입자 53,927원, 지역가입자 33,899원) 조제분유 대상은 기저귀 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 또는 질환(에이즈, 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한다.


기저귀는 월 6만4천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을 지원한다.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신청일과 상관없이 12개월분을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한 경우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계산돼 지원한다.


지원대상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기저귀 신청 대상자의 경우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조제분유의 경우 추가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산모사망) 또는 진단서(산모질병)가 추가된다.


서비스 구매처는 지원 금액 범위 내에서 BC국민행복카드는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G-마켓, 옥션, 농협 a마켓와 오프라인 이마트와 익산 나들가게(무지개쇼핑(동산동), 영마트(어양동), 원마트(신동), 코사마트(장신 3단지점), 큰사랑마트(영등동))구매가능하며, 추가된 삼성국민행복카드는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가구 영아(0~12개월)를 위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의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063-859-4809)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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