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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해 민·학 지혜 모은다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1-1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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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익산시 주민자치위 `맞손`



원광대학교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정현욱 교수)와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봉수)는 3일 오전 원광대에서 민·학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지역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익산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민·학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추진됐으며,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지역 현안 발굴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자문협력 ▲지역인재 양성 ▲현장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욱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혜를 모으는 장으로 활용하자”며, “양 기관의 활동과 업적이 향후 민·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인재 풀과 자치기구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익산시 발전에 적합한 지역발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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