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유산 활용 자문기구 ‘첫 발’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12-22 16:28:00

기사수정

제3대 자문위원 15명 위촉





지난 1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김일재 행정부지사) 제3대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전체회의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제3대 자문위원회는 학술 전문가 7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공주·부여·익산 지역 세계유산 관리 주민 대표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018년 12월 18일까지 2년이다.


이번 구성 되는 자문위원회는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과 정기 보고서 작성,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 모니터링, 세계유산 확장 등재, 백제학 통합 연구,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 및 활용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을 하게된다.


또한 새로 신설되는 분과위원회는 보존관리, 활용홍보, 주민참여 등 3개 분과로 지자체별 광역․기초의원 및 학술전문가가 망라된 전문조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분야별 전문자문을 하게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에 이어, 제3대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고, 운영방향 보고와 위원장·부위원장·분과위원장 선임, 내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일재 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자문위원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변화된 재단의 정책 방향에 지혜를 더할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를 적절히 안배했다”며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잘 보존하면서 지역의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