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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혁신교육특구 지정 14억원 투자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6-12-22 16:48:00
  • 수정 2016-12-28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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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해마다 익산시 5억원 전북교육청 2억원 16개 사업 추진





전라북도교육청과 익산시가 7억원을 투자, 2017년 1월부터 2년간 익산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내 혁신교육특구는 전주 정읍 남원 완주 등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익산시 5억원, 전북교육청 2억원 등 해마다 7억원씩 2년간 14억원을 공동 투자해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방과후 학교 등 16개 사업에 펼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특구 지정은 익산시가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과 익산시는 내년부터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등 4개 과제,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마을교육공동체 분야에서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마을학교 △솜리골 방과후학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교육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 문예체교육 활성화, 학생동아리 지원 등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익산학교혁신모델, 수업혁신, 교사연구회, 학습공동체 지원 등 학교 혁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같은 익산혁신교육특구 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등은 ‘익산혁신교육특구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총괄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사업에 나서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혁신교육특구 지정은 익산교육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합심해 익산교육의 성장과 혁신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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