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투데이 정유년 사자성어 `줄탁동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04 10:54:00
  • 수정 2017-01-04 16:13:05

기사수정




줄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제지간을 비유하거나, 서로 합심하여 일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알 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때가 되면 알 밖으로 나오기 위해 부리로 껍데기 안쪽을 쪼는데 이를 ‘줄’이라 하며, 어미 닭이 병아리 소리를 듣고 알을 쪼아 새끼가 알을 깨는 행위를 도와주는 것을 ‘탁’이라고 한다.


익산투데이는 정유년 익산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줄탁동시로 정했다. 익산 정치권이 서로 합심 협력해 도시발전을 견인하고, 가족과 사회 성원들 또한 화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신년 휘호는 석연 이승연(원광대 동양대학원) 교수 작품이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미수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전각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