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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농어촌 버스요금 인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1-04 10:58:00
  • 수정 2017-01-04 1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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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100원 좌석 50원





전북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1월 중에 인상된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익산지역 시내버스는 일반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이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1,450원에서 1,500원으로 50원이 인상된다.


전라북도는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 “이번 시내농어촌 버스요금 조정은 버스 이용객들의 부담 최소화와 버스업계의 경영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와 함께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조정에 대한 검증 용역을 시행(16. 4~9월)한 결과 현행 요금보다 214원의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군과 버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16. 10월),  물가대책위원회(11.30)와 2회의 소비자정책위원회(12. 7, 12. 29) 심의를 거친 결과, 업계의 수년간에 걸친 재정상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이용자 부담을 경감하는 선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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