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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신년 인사회 각계 익산발전 한 목소리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1-1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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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공회의소 주최 각계인사 300여명 참석
익산상공 대상 (주)하림 이문용 대표 등 수상






지난 4일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가 주최한 정유년 신년인사회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진흥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박종택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 김형길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등 도내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사회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새해 새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순에 따라 촛불점화, 상공대상시상, 신년사, 환영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촛불 점화는 정유년 12개월 동안 익산시민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로 12개의 촛불에 정치, 행정, 상공, 교육, 시민사회단체 등 다수의 인사가 참여했다.


행사에 맞춰 익산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및 경제 발전에 공이 큰 인사에 대한 제20회 익산상공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상공인 부문에는 (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신제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고, 유관기관부문에서는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 익산경찰서 김성중 서장이 각각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는 농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통합경영으로 국내 닭고기 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삼계탕의 미국수출 및 중국시장 진출 등 사업 확장과 지역사회에서의 일자리창출 노력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제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는 작물보호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적인 제품개발,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작물보호제를 17개국에 2억 달러를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은 교육부 전국 대학 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획득, 영호남 유일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사업 주관기관으로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12개 사업에 총 1,017억 원을 수주했다.


또한 인력양성 분야의 탁월한 성과와 1,034명의 외국인 유치 사업을 전년대비 350% 성장시킨 공로와 인문학 및 인무정신 진흥심의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경찰서 김성중 서장은 여성 안전, 시민안전을 위해 익산관내 경찰관들과 혼연일체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해서  ‘여성 안심원룸 인증제’와 ‘우수 주차장 인증제’도입, 4대 범죄 검거율 등 1위의 성과에 공로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 회장은 “2017년은 대내외적인 환경변화 속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모든 것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2016년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낭산폐석산사태, 중앙지하차도 개통, 산업단지 기업유치, 하림공장신축,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및 2단계 사업 등 많은 업적을 남기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전국이 AI감염으로 초비상이 걸렸지만 익산만이 유일하게 막아냈다”고 평가하며,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300척을 무찔렀던 해가 바로 정유년이니 만큼 올해 정유년을 익산이 상승발전 할 수 있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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