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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텍스제약 익산시대 개막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2-16 11:51:00
  • 수정 2017-02-16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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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일반산단 11,324㎡ 부지에 공장 이전 완료




익산시 제3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한국신텍스제약(구.기화바이오생명제약)이 최근 공장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산단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텍스제약은 1957년에 설립된 진주기화당제약사를 모태로 발전해 왔으며, 순수 생약추출물을 원료로 한 순식물성 생약제제 및 양약한방 복합제제를 제조하는 국내 최대의 생약전문기업이다. 반백년의 제조 경험과 활발한 R&D로 300여개 품목의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제약사 중 최다품목 생산업체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우량 중소기업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 공장을 익산 제3일반산단으로 완전 이전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 8월 공장건립을 완료했다. 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한 KGMP 인증 등 식약청 허가를 마무리하고 이번 달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게 됐다.


한미약품, SK, 유한양행 등에 납품해 2014년 기준 100억원대 매출에서 향후 5~6배 이상 매출 증대가 예상되며 관내 원광대학교 한의대와 한의학과 등 한약 관련 인지도, 인적자원 및 인프라의 이점을 살려 앞으로 신규인력 70여명을 채용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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