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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법 지원 참여농가 모집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3-22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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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톤 31일까지 신청 가능




익산시는 제초제 없는 친환경농업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017년 우렁이 지원사업’ 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렁이 지원사업은 총 사업량 800ha 면적에 투입될 수 있는 40톤으로 전체사업비 2억 원(시 보조 1억 원, 자부담 1억 원)이다.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를 하는 농업경영체 중 우렁이 농법에 관심을 갖고 우렁이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이며, 경영체당 지원한도는 0.1~3ha까지 이다.


우렁이 지원사업은 오는 3월 31일 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5월부터 신청농가가 원하는 업체를 통해 우렁이를 공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제초제 사용의 감소와 농가 인력절감, 깨끗하고 청정한 익산쌀 홍보에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렁이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 1ha당 50kg의 우렁이를 뿌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논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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