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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대상 선정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3-29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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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주관 치열한 경쟁 13곳 선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대상 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는 전국 22개 시·도가 응모,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 중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을 포함 총 13곳이 최종 선정 됐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의 “2017 양·한방 협진 종양치료 글로벌 시티(Global City) 조성 사업”은 통합의료 선호도가 높은 해외 환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평가 됐다.


보건복지부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공모 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융합, 급증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 거점을 확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환자 유치와 직접적으로 관련 된 공모 사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의 의료기술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 된 원광대학교병원은 의료기술 향상과 해외환자 진료를,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이철 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우리 병원에 맞는 특화된 의료 전략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본 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해외환자 지역 유치 활성화와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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