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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업 신호탄 올린 익산YWCA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28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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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회관 개방, 대안학교 키다리학교 운영
제일고 ‘인 가온누리 한국문화알리미연합’ 발대식





익산YWCA(회장 문효숙)는 토요대안학교의 목적으로 키다리학교를 운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익산YWCA의 중점운동에 맞는 청소년활동 및 정책제안 기회 확대로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참여활성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키다리들이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교육의 목표나 과정, 활동을 스스로 결정하는 실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익산YWCA 회관을 개방해 Y-틴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제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인 가온누리 한국문화알리미’를 익산YWCA의 청소년봉사단으로 구성한다.


향후 국제적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해 전 세계 아동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한국의 문화 및 교육, 생활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다음달 6월28일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YWCA지역변화회의 장에서 16개국에 전달되는 역사적인 순간도 계획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대표 임채민, 이가은의 청소년낭독을 시작으로 익산YWCA 문효숙 회장 및 조은영 청소년위원장, 이사, 전북제일고등학교 인 가온누리 한국문화알리미 조덕환 지도교사,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익산YWCA 청소년사업의 신호탄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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