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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보며 순수한 마음 느껴요”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28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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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익산시 어린이 동시대회 성료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심준호)는 20일 열린 ‘익산시 어린이 동시대회’가 익산지역 각지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대회는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110여명의 학생들과 그 부모님이 함께 참가한 행사로서 부대행사로 열린 유강희 시인의 동시이야기와 가족 화합 OX퀴즈 등 독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초청된 유강희 시인은 우리지역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뒤로 가는 개미」등 다수의 동시집을 출간, 활동해 학생들과 소통 공감의 시간이 됐다. 


이번 동시대회 대상은 이리송학초 양소민 학생이 익산시장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특별상까지 총 15명의 학생들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선민 씨는 “초청강연을 통해 동시 이야기를 듣고 푸른 하늘을 벗 삼아 순수한 마음과 감각을 느끼게 해 동시를 쓰는 시간은 매우 특이하고 이례적인 행사로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경험 확대 및 지원을 위한 독후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익산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확대를 위한 「책이음 기반 상호대차서비스」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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