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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켈케이블(주), 도내 매출 우수 중소기업 선정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28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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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5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해
각 부문당 경영개선보조금 3400만원 지원





전북도는 19일  ‘2017년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하고 상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도내 시·군과 경제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창출, 매출신장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선정한다.


올해는 △고용창출 부문 ‘(주)하이코리아’(남원) △매출신장 부문 ‘오켈케이블(주)’(익산)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루미컴(주)’(전주) △지역발전공헌 부문 ‘사임당푸드(영)’(고창) △장수기업 부문 ‘신아출판사’(전주) △창업기업 부문 ‘(주)피치케이블’(전주) △경제단체 부문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전주)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을 지원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4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는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공정한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간 전라북도 홈페이지 등에 시상계획을 사전 공고하고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내 시군 및 경제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접수하는 등의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도내에서 사업장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종사자 5인 이상 200인 미만, 2년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7개 부문 19개 업체가 접수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도내 기업지원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심사를 통해 7개 부문의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 확정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혁신이 이루어지면,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상에 선정된 기업들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운영을 돕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 판로개척,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상담회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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