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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실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6-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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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해 쾌적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개선을 위해 6~12월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1,52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승강장 시설에 무단홍보물 부착과 쓰레기 투기가 이뤄지고, 잡초 등이 자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동욱)의 시내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제안을 수렴해 이번 승강장 정비에 나서게 됐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작업인원 5명은 주5일간 일일 5개소 이상 시내버스승강장을 순회하며 부착된 홍보물 및 스티커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유리창 세척, 주변 오물과 잡초를 제거한다. 또한 의자 등 시설물 훼손 정비 사업을 실시해 쾌적한 시내버스승강장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승강장 환경정비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지역을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 역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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