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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동 국가산단 호텔컨벤션 착공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13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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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 12층 규모 내년 전국체전 전 준공

 

                                                           호텔 컨벤션 조감도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 귀금속 2단지에 조성되는 호텔컨벤션의 행정적 허가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익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지난 1일 구조고도화계획승인과 건축허가까지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되고 12층 규모인 호텔컨벤션(4성급) 첫 삽을 뜨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시행사인 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내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컨벤션의 건립은 익산시의 40년 해묵은 숙원사업이다. 노후산업단지 고도화사업으로 추진되며, 국가정책펀드 예산 220억 등 모두 530억원이 투입된다. 호텔컨벤션은 지하 1층, 지상 11층에 객실 161실을 갖춰 900여명을 수용하며 각종 행사나 회의도 할 수 있다.


향후 익산시를 찾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 등에게 품격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익산시 2천여 상공인들의 기업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호텔컨벤션은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후화된 익산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호텔컨벤션센터가 준공될 때까지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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