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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단 ‘케이윈글로벌’ 기업유치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6-1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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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자동화시스템 제작, 50억 투자

 

 
익산시가 공장 자동화시스템 전문제작 업체인 ‘케이윈글로벌’기업을 익산 제3산단 유치에 성공했다.


익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케이윈글로벌 김태수 대표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자동화시스템 전문제작 기업인 ‘케이윈글로벌’은 익산 제3산단 6,600㎡ 부지에 총50억 원을 투자하고 60여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계획이며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윈글로벌은 2009년 설립 후 김제에서 첫 공장가동을 시작으로 2012년 익산 오산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회사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확장투자처를 물색하다 기업활동에 유리한 익산 제3산단 입주를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에 공장가동을 계획에 있는 케이윈글로벌은 최적화된 설계와 부품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어시스템으로 생산원가 절감과 고품질의 맞춤형 공장자동화 시스템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계·장비 등 부대설비를 사용목적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익산을 떠나지 않고 다시 투자를 결정해주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익산 제3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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