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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탄소페스티벌, ‘JEC ASIA 2017’과 함께 열려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11 14:17:00
  • 수정 2017-07-12 1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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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서 개최

 

전북도는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 행사와‘JEC ASIA 2017’ (국제복합소재전시회)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7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JEC ASIA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행사 개최 방향 등 사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JEC는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산업조직. 북미와 아시아에 지사를 개설. ‘JEC ASIA 2016 국제복합소재전시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복합소재 산업은 전세계 55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690억 달러의 산업규모.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JEC 그룹 뮈텔대표의 세계 복합소재 산업 최근 트렌드와 JEC ASIA·ICF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동철 원장의‘전라북도 탄소산업 현황 및 ICF 소개’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복합소재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11월 4일 ‘JEC ASIA 2017’5개 컨퍼런스(카본, 자동차, 항공, 스포츠레저, IT 및 전기전자) 중 전북도가 주관하는 ICF 포럼은‘Carbon’을 주제로 개최된다.

탄소관련 국내외 저명인사 14명을 초청하여 세계 탄소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ICF 특별관(219㎡)을 마련, 도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복합재 우수 제품 홍보와 세계 최대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독일 MAI카본과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ICF 특별관에는 탄소소재와 예술을 융합하여 탄소소재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카본아트 작품도 동시에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며, 행사장 입구에는 전라북도 홍보관을 마련해 새만금, 토탈관광, 투자유치 등 전북 핵심사업도 소개한다.


11월 4일에는 JEC 그룹이 사전에 구성한 탄소산업 전문가 및 기업인 50여명을 구성하여 전주에서 복합소재투어도 한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비롯하여 탄소 전문기업을 견학하여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인 전북을 홍보하고 국내외 탄소기업인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 컨퍼런스 및 대규모 국제 탄소복합재 전시회를 전북도와 JEC그룹이 공동 개최함으로써, 도내 탄소기업에게는 탄소복합소재 관련 장비, 원·부재료 제조기술, 응용제품 전시 등을 통해 최근 산업동향 분석, 아이템 창출, 제품 프로모션의 기회 활용 및 해외 신규바이어 개척 등의 발판이 되고, 지난 10년 전북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임노욱 탄소산업과장은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와 JEC ASIA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통해 ICF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전북이 한국 탄소산업의 중심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이번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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