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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 익산 국가산업단지에 새바람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17 15:17:00
  • 수정 2017-07-19 1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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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동반 입주
집적화된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 3D 프린팅산업 인지도 확산 위한 산업대전 병행 개최

 


익산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성과로 기업지원기능이 집적화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지난 13일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부지 6,000㎡에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12월 착공,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7년 5월 준공됐다.


주요 입주기관으로는 도내 기업의 시험·인증, R&D 및 장비를 지원할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주얼리 산업의 3D프린팅 기술 접목과 공정개선을 지원할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이 동반 입주하여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하여 160개의 객실을 갖춘 컨벤션 호텔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내년 8월 준공되면 노후된 국가산업단지가 도심형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번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을 기념하여 기업·일반인의 3D프린팅 인지도확산과 3D프린팅산업에 대한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도,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3D프린팅  산업협회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은 3D프린팅산업의 이해와 기술발전 동향 파악을 위한 포럼·강연, 전시·체험부스, 작품 경진대회,  창업상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산업단지내 기업  지원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적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출촉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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