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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익산시 명예농업시장, 농촌진흥청장 임명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18 14:28:00
  • 수정 2017-07-19 1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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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과 네트워크 강화로 익산 농정 발전 기대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승용 前 농업진흥청 차장이 17일,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되면서 인재를 알아본 정헌율 시장의 혜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후 미래 농업변화에 걸 맞는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을 위해 미래농정국을 신설하고 민관 거버번스 협력을 통한 농업 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행정과 농업인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명예농업시장제를 도입하고 지난 4월 라승용 前 농업진흥청 차장을 익산시명예시장으로 임명했다.


명예농업시장으로 위촉된 라승용 청장은 그동안 익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진력해왔다. 4명의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하여 농업정책 제안 및 자문, 농업인들과 농업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포럼 운영,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지난 14일 있었던 명예농업시장단 정책간담회에서 농협과 지자체의 상생협력사업 발굴 자문과 생산자조직화 육성을 통한 여산 양파 브랜드화 방안 제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스랩(Rice-Lab)사업 체계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익산시의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했다.


익산시는 앞으로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교육 및 연구사업 등 농업관련 공모사업 등을 확보·유치하여 농업을 통해 익산시의 미래를 변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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