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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발굴 앞장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31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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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맞춤형 복지허브화 확대에 맞춰 복지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규 수급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시는 8월 중순부터 수시로 경로당, 학교, 각 사회복지관련 시설단체, 희망 단체 등을 찾아가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를 홍보한다.

지난 2~7월까지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 발굴에 힘썼다.


또한 복지허브화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사업 안내 교육을 오는 9월 읍면동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이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별 특성을 고려하고 중위소득과 연동해 급여별로 선정 기준을 다르게 적용함으로써 개별 가구의 욕구에 맞는 급여 지원을 하고 있다.


맞춤형 급여의 선정기준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생계급여 134만원, 의료급여 178만원, 주거급여 192만원, 교육급여 223만원 이하의 가정이다.

 

신청 희망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분증, 신청서,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 소득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등에 대한 조사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덕진 기초생활과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도 제도권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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