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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교통조사 공간 별도 마련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8-14 14:16:00
  • 수정 2017-08-16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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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생활 보호 차원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교통조사계는 경찰청 ‘교통조사 사무환경 개선 계획’에 따라 교통조사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 리모델링을 위해 교통조사계 사무실을 경찰서 본관 대동마루(대강당)로 임시 이전하였으며, 약 1개월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경찰서 별관으로 이전하였다.


이번 사무환경 개선계획은 조사대상자의 인권·사생활을 보호하고 민원인 편익증진 및 수사정보 유출을 방지를 위해, 별도 조사 공간 마련을 추진됐다.


경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8,400만원 상당을 예산을 투입해 교통조사계 사무실 내에 별도의 조사실 5개를 구축하였으며, 조사실은 외부벽은 밖에서 관찰 가능한 투명소재를 사용하고, CCTV를 설치해 적벌절차 원칙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 하였다.

 

또한 조사실마다 양면모니터를 설치해 민원인의 조사내용 및 교통사고 영상 확인에 편리성을 더 하였다.


이상주 서장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과실에 의해 발생하므로 교통사고 당사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인권과 사생활보호가 우선되는 조사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속한 사고처리로 안전한 익산, 사랑받는 익산경찰로 거듭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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