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1년 넘게 모아 전북 익산시 마동 주민센터에 가서 화장지로 바꿔 소년 소녀 가장 주고 싶다며 놓고 오고, 한달에 생리대값과 라면 한박스 지원하겠다고 했더니 지원 대상 찾은 뒤 연락 준다더만 4개월째 깜깜인 공무원도 있습디다.

그리고 저희 애들이 어려 장난감, 옷, 책도 물려줄수있다고 연결해달랬더니 요즘은 쓰던거 주면 싫어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참으로 민망했어요.

그 공무원님 아직도 연락 안 오는데 우유팩 계속 모아야 할까요??

"세모녀 사건 막는다."

"靑,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국 확대"

공염불?????

여러 문제 말하고 싶지만 하고자하면 본인시간 아까워서 불법주정차 단속 문제만 제기해봅니다.

전북 3대 도시, 익산·군산·전주 중 익산이 제일 불법주정차 천국인 거 같네요.

업무상 전주 군산 정읍 등 자주 다니지만 그나마 일반 사람이 느끼는 건 군산이 제일 쾌적하고, 익산은 두 군데에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입니다.

모현동 1가 현대아파트 부근 동산동 전북은행 반경 부근 남중동 어디를 가도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알 수 없네요.

익산시는 1개 바깥차선을 어느 곳이든 주차장으로 만들어 주는 겁니까?

요 몇 년 사이 차량이 많아지고 도로가 포화가 되는 걸 모르는 건가요?

아니면 방관하는 건가요.

교차로 곳들은 죄다 불법주정차 때문에 시야 확보 안 되는 곳들 투성이에 2차선도로에 양 옆으로 주차 되어 있는 차들 때문에 차량 한대 지나다니기도 힘든 곳 투성이고, 불법주정차 단속 민원 전화 후 기다리면서 지켜보면 할 말이 안 나오네요.

민원 넣고 이런 글 적는 거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이런 글 적고 민원 넣고 하다보면 바뀌겠지라는 생각 안 해요.

어차피 계란으로 바위에다가 던지는 격인 거 잘 압니다.

불법주정차들 많아지는 이유는 깊이 들어가 보면 엄청난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철저히 단속하면 시간이 걸려도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익산시 시내권 차량 정말 많아요.

다른 지역으로 가는 외각도로도 없어서 더 포화되는 건 알지만 3차선 도로 1차선만 사용할 수 있는 구간도 너무 많습니다.

시민의식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잘못한 걸 알게끔 해줘야 안 하는 것이지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집 옆에는 기찻길이 있어 아이가 학교를 갈 때 육교를 지나서 가야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육교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학교를 갑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냉방시설도 없거니와 안이 너무 더러워 냄새 때문에 많이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