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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고도 정체성 살릴 가이드라인 수립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8-30 10:10:00
  • 수정 2017-08-30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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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고도지구로 지정된 금마면 주요도로인 고도길, 금마길, 미륵사지로1길에 대해 익산 고도백제를 모티브로 한 거리 및 가로변 외관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경관기본설계용역을 지난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가로변 건축물 입면 및 간판 정비 등 가로시설물의 디자인 방안 및 기본설계와 보행환경개선(보행로, 안내표지, 가로등, 쉼터 등)을 위한 요소별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유지관리방안도 제시되어 있다.


시는 해당 기본설계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인 가로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고도지구 내 가로변 상가주민들이 가로경관개선사업(민간보조/최대3천만원/무상지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고도보존육성사업에도 요소별 디자인을 적극 반영·추진해 나갈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익산만의 고유 고도 브랜드 경쟁력을 형성하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 금마가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변모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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