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올해 8차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을 1일부터 시작했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은 생계 의료수급 가구로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고 유예기간(3년 만기 후 3월)이내 탈 수급하는 경우 정부지원액을 포함하여 3인 가구 기준 최대 1,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는 자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취··창업 시 정부지원액을 포함하여 3년간 평균 1,368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9월 1~8일까지 희망키움통장은 읍면동 주민센터, 내일키움통장은 지역 자활센터에 방문해 각각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익산시청 기초생활과(☎859-539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기존 수급자분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목돈마련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가입자를 유치해 따뜻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