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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점드락 북적북적~ 서동농촌테마공원 체험관광의 날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2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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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직거래행사 1천여명 성황


주말인 지난 16일 서동농촌테마공원 광장은 「점드락 북적북적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행사에 1,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해 하루 종일 북적였다.


삼락농정 농촌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시민, 농촌과 농촌 사람들 간에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어린아이들은 이구동성 한꺼번에 많은 체험을 할 수 가 있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행사는 농촌마을과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익산시 농촌활력지원단과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농촌체험부스에는 관내 지역복지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600여건의 사전 예약이 접수되었고 특히, 일부 체험은 접수받은 지 이틀 만에 인원을 모두 마감되는 현상도 발생하였다.


직거래 장터에는 축협에서 일등급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지역 농촌마을주민들이 지역내 생산가공한 고품질 농산물을 특가로 판매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좋은 품질을 믿고 살 수 있는 농민과 도시민의 풍성한 장터가 되었다.



이 외에도 좌도농악, 버스킹공연, 판소리와 익산시립풍물단의 풍물공연 등이 있었고 장승깎기, 손바느질 시연, 대형윷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시민은 “농촌체험거리와 전통놀이마당을 둘러보니 내가 어릴 적 해보았던 기억에 가슴이 설레고,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기뻤다. 점드락 장터처럼 한곳에서 여러 가지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한가위 장도 볼 수 있어 알찬 장터였다”고 했다.


익산시 미래농정국 유희환 국장은 “「점드락 북적북적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를 통하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 이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발전시켜 익산의 대표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동농촌테마공원과 익산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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