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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교장 메타세퀘이아 기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9-20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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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부족한 휴식공간의 해결책으로 푸른 익산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시민의 헌수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문영 송학초등학교 교장은 정헌율 시장에게 푸른익산만들기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메타세퀘이아 300본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메타세퀘이아는 줄기는 곧게 뻗으며 빽빽하게 가지가 뻗어 좁은 원뿔형의 나무 모양을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화석나무로 유명하며 가로수 및 공원수로 심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교장은 “나무를 많이 심어 녹색도시로 익산시가 변모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목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푸른 익산 만들기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책로 및 녹색쉼터를 조성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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