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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증강현실 ‘날으는 펭귄, 포포’ 발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0-1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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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 개막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 출품


익산에 있는 국내 유일 펭귄관련 서적 전문회사인 펭귄나라(대표 김완수)에서 지난 8월 인공지능책인 「황제펭귄의 생일파티」 책을 발간한데 이이, 이번에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펭귄과 함께 자유자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책인 ‘날으는 펭귄, 포포’가 지난 10일 발간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증강현실(AR) 기능책은 앱을 다운받은 후 핸드폰으로 날으는 펭귄, 포포를 비추면 펭귄이 튀어나와 펭귄송과 펭귄춤, 남극소개 등을 하며, 카메라 스위치를 누르면 펭귄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펭귄과 뽀뽀하기, 펭귄 앉고 촬영, 어깨위에 놓고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국내 처음 펭귄 기능 책이다.


이번 책이 발간되자마자 중국 출판사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 출품되어 중국진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에 있다.


또한 함께 출간된 「김완수의 펭귄나라 시리즈 3번」 책인 「엄마 찾는 아기펭귄」은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책으로서 책표지를 움직이면 2가지의 사진장면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1월경에는 남극을 10차 탐방하며 펭귄사진을 모은 「재미있는 펭귄 사진책」과, 펭귄을 의인화하여 그림으로 그린 「엉뚱한 펭귄 그림책」이 「펭귄나라 시리즈 5권」으로 발간되어 지난해 발간된 「스토리텔링 펭귄포토북」과 함께 총 6권이 다음 달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 출품하여 전세계 시장을 노크하게 된다.


한편 펭귄작가이자 펭귄나라 대표인 김완수씨는 “계속 발간되는 펭귄관련 모든 책은 영어로 함께 혼용 발간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이며, 현재 미국, 호주, 태국, 중국 등에 샘플로 발송되어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펭귄박물관」을 조만간 고향 익산에 설립할 것이며 「익산이 펭귄문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어 관광객 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간된 김완수의 펭귄나라 시리즈 1권, 2권, 3권은 핸드폰에서 광고 판매중인 쿠팡을 비롯하여, 각 유명서점에서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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