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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치료하는 방법은?
  • 편집국
  • 등록 2017-12-13 09:48:00
  • 수정 2017-12-13 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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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치료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


관상동맥 중재술


국소마취 하에 다리나 팔에 있는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하여 심장혈관의 상태를 진단



심근경색증은 원칙적으로 모든 환자에서 응급으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것은 국소마취 하에 다리나 팔에 있는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하여 심장혈관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시술(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 받게 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막힌 부위에 먼저 유도철선을 통과시키고 풍선도자를 삽입하여 병변을 개통하고 이후에 스텐트로 혈관을 감싸 재 협착을 막아주는 순서로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혈전용해제를 관상동맥 안에 투여하기도 하고 혈전을 흡입하는 기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만약 환자가 쇼크 상태라면 인공심장 박동기나 대동맥 풍선 펌프 등의 기계를 이용하여 혈액 순환을 돕기도 한다. 시술 후에는 동맥을 지혈하고 심장집중치료실로 이동하게 된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혈관을 뚫어야 사망률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관상동맥 조영술과 중재시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에 오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텐트로 시술을 하였다 하더라도 약 10% 환자에서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와 약물치료는 필수적이다.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시술(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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